제주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 도로에서 47살 김 모 씨가 몰던 갤로퍼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나 차를 모두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 차량이 오래되고 전선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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