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냐 독일이냐'…북극곰이 예측한 승자는?
한국과 독일의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북극곰이 경기 결과를 점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독일 서부 겔젠키르헨 동물원 측은 각각 태극기와 독일 국기가 붙은 2개의 상자 안에 먹이를 넣고 북극곰 '모녀' 앞에 뒀는데요.
북극곰들은 먼저 태극기가 붙은 상자로 다가가 냄새를 맡더니 곧바로 독일 국기가 붙은 상자로 몰려가 상자를 끌고 왔습니다.
이어 북극곰들은 두 상자를 모두 헤집어놓고 안에 든 먹이를 몽땅 먹어치웠는데요.
동물원 측은 "판단하기 어렵다"라며 두 마리가 한 상자만 선택한 게 아니므로 무승부로 해석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북극곰들이 태극기가 붙은 상자로 먼저 다가갔고 특히 새끼 곰은 이 상자를 더 만끽하는 모습이었다"며 한국의 승리라고 주장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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