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비탈길서 승용차 '스르르'…순찰차로 사고 막은 경찰

비탈길에 미끄러져 횡단보도를 덮치려던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경찰이 순찰차로 들이받아 사고를 막았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서 갓길에 홀로 세워진 승용차가 비탈길을 따라 점점 뒤로 밀리더니 후진으로 도로를 역주행해 중앙선을 넘어섰는데요.
이 차량은 점점 속도를 붙이며 보행 신호가 들어온 횡단보도 쪽으로 200ｍ가량 계속 진행했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경찰관은 즉시 순찰차를 몰고 차량을 추월한 뒤 뒤범퍼로 역주행 차량을 막아 세웠는데요.
이 과정에서 승용차와 순찰차량의 범퍼가 일부 손상됐지만, 보행자는 물론 경찰관들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제공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편집 : 심소희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https://goo.gl/VQTsSZ
◆ 오늘의 핫뉴스 → https://goo.gl/WyGXpG

◆ 현장영상 → https://goo.gl/5aZcx8
◆ 카드뉴스 →https://goo.gl/QKfDTH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s://goo.gl/pL7T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