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비디오게임대회 중에 총격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각 26일,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의 한 쇼핑몰 안에서 온라인 풋볼 게임 대회 중에 한 남성이 사람들에게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으며, 용의자도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24살 백인 남성인 이 용의자는 게임대회에 참가했던 인물이며, 게임에 져 화가 난 상태였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 주는 2016년 6월 올랜도 나이트 클럽 총기 난사로 49명이 숨진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이 학교 퇴학생이 소총을 난사해 학생 17명이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김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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