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지 시각 1일 새벽 3시쯤 러시아 소치 공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172명이 탄 모스크바발 보잉737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뒤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승객 18명이 다치고, 현장에 긴급출동한 공항 직원이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공항 측은 여객기가 거센 폭풍우 속에 착륙한 뒤 활주로 옆 강으로 이탈했으며, 8분 만에 화재 진압을 완료하고 승객과 승무원 대피도 17분 만에 마무리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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