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영남 지역에 내리던 비도 모두 그쳤습니다.

낮 동안 가끔 구름만 만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서울도 날이 이제 갰네요?

[캐스터]
서울은 아침까지 어제 내린 비로 옅은 안개가 끼었는데요,

이제 안개가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구름만 가끔 지나며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2도로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29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아 다소 덥겠습니다.

밤사이 충청 이남 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리산에 181mm, 세종 연기면에 167.5mm, 충북 충주 노은면에 170.5mm의 비가 왔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모두 빠져나가고 하늘이 개고 있습니다.

낮 기온 대전과 부산 30도, 광주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덥겠습니다.

늦더위는 목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금요일에 전국에 가을비가 오고 나면, 주말까지 낮 동안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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