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수형 생존인 18명과 가족, 4·3 도민연대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70년 만의 재심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수형인 박동수 할아버지는 재심 개시 결정을 한 재판부에 감사하다며 2,530명 수형인명부에 등재된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말했습니다.
생존인들의 나이가 너무 많아 거동조차 못 할 사람이 늘어간다며 생전에 기대하는 결말을 볼 수 있도록 빠른 진행을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 4·3 수형 생존인 18명은 지난해 4월 재심청구서를 제주지방법원에 제출했고 법원은 어제 재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고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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