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연설에 나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핵화를 위해선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지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그간의 용기와 발걸음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대북제재는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곳에 있는 많은 나라의 도움으로 미국은 평화를 향한 과감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대립 관계를 대체하기 위해 북한과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북한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습니다. 우리는 매우 생산적인 대화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리는 한반도 비핵화 추진이 서로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정상회담 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하기도 힘들었던 고무적 조치들이 다수 취해졌습니다. 사일과 로켓은 더 이상 어느 방향으로도 날아다니지 않습니다. 핵 실험도 멈췄습니다. 몇몇 군사 시설은 이미 해체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질들은 풀려났고, 약속한 대로 전쟁 영웅들의 유해가 미국 땅에서 편히 잠들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더 많은 해야 할 일이 많지만, 김정은 위원장에게 그의 용기와 발걸음에 감사하고 싶습니다.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제재는 계속될 겁니다.
이 순간에 이르게 도와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훌륭한 순간을 말입니다.
또 우리가 모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더 많은 지지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 그리고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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