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앞서서도 짧게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트럼프 대통령, UN총회 연설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조치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조롱하면서 북한을 파괴하겠다던 1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죠.
그런가 하면 우리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은 빠를수록 좋다는 공감대가 관련국들 사이에 형성돼 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 또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우리 시각으로 25일 밤, 어젯밤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이네요. 트럼프 대통령의 UN총회 연설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충돌의 망령을 대담하고 새로운 평화의 추구로 전환하기 위해 우리는 북한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용기와 그가 취한 조치에 감사를 전합니다.
충돌의 망령을 대담하고 새로운 평화의 축으로 전환하기 위해 북한과 대화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용기와 그가 취한 조치에 감사를 전한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1년 전, 지난해 연설에서 김 위원장을 리틀 로켓맨, 꼬마 로켓맨이라고 표현하면서 어떻게 보면 조롱했었다는 그런 표현인데요.
이번에는 김 위원장에게 감사를 전했어요. 정말 작년과 비교하면 완전히 180도로 바뀐 그런 연설 내용인데 표현들이고. 두 분 일단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해요.
[인터뷰]
말씀하신 것처럼 작년에 보면 리용호 외무상이 수소폭탄 이야기를 UN 연설에서 꺼냈었습니다.
태평양 상에서 수소폭탄 실험을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예고를 했었는데요.
또 트럼프 대통령은 말씀하신 것처럼 리틀 로켓맨이라는 얘기를 꺼냈고요.
그야말로 격렬하게 북미가 부딪혔던 공간에서 딱 1년 만에 그야말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용기를 이야기했습니다.
충돌에서 평화로 가자는 얘기를 했고요. 엄청난 변화다.
그러니까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자체가 1년 만에 비교를 해 보면 그야말로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이고 실질적으로 한반도에서의 평화 또 비핵화, 이 논의가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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