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844명으로 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지진 발생 나흘째인 오늘 오후 현재까지 팔루 등 피해 지역에서 844명이 숨지고 5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인 자카르타포스트는 팔루 일대에서만 수천 명이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진앙에서 가까운 동갈라 지역의 경우 통신 문제로 피해 상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진 이후 팔루와 동갈라에서는 교도소 폭동에 따른 대규모 탈옥 사태가 벌어졌는데, 교도소 세 곳에서 총 1,200명의 죄수가 탈출한 것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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