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영사 급파...실종 한국인 소재 찾기 주력 / YTN

YTN news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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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강진과 지진해일로 사망자 수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 1명에 대한 소재가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대회 참석을 위해 팔루에 머물던 A씨는 지진 발생 10여 분 전까지도 한국에 있는 어머니와 통화를 했지만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번 지진으로 완전히 무너진 팔루의 한 8층 호텔에 머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팔루에 사업상 머물거나 왕래한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교민 7명에 대한 안전 확인 결과 5명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피해 지역에 영사를 급파해 실종자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다른 교민들의 안전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팔루에 도착한 주인도네시아대사관 담당 영사는 수색현장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측 수색작업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수색과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일반 교통편이 두절된 팔루 지역 진입을 위해 인도네시아 군 당국에도 수송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승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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