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에 나선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과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공개된 업무추진비 논란과 관련한 언론 보도 내용을 놓고도 격돌했습니다.
심 의원이 청와대와 정부를 비판한 언론도 잘못이냐고 따지자, 김 부총리는 심 의원이 그 빌미를 제공했다고 맞섰습니다.
들어보시죠.
[심재철 / 자유한국당 의원 : 청와대 해명에도 업무추진비 점입가경이다. 국정조사가 필요하다. 전 정부 지난 정부 것은 2,500원 김밥 결제까지 털더니, 이런 이야기도 나옵니다. 언론이 보도를 잘못하고 있나요?]
[김동연/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 잘못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의원님이 그 빌미를 제공하셨기 때문이죠. 언론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그 빌미가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채 공개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합니다. 비인가영역에 들어가셔서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으신 자료는 반납해주시고요, 업무추진비와 관련된 내용은 감사원 감사 결과를 기다리시고, 그것은 저희가 100%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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