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일' 악몽 막으려면...태풍 대비법 / YTN

YTN news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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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채만 한 파도가 순식간에 방파제를 넘습니다.

피할 틈도 없이 바닷물이 도로로 밀고 들이닥쳐 고층 건물이 밀집한 마린시티도 온통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지난 2016년, 태풍 차바가 부산을 휩쓸면서 해운대 일대에 10m 높이의 해일이 덮쳐 큰 피해를 남겼죠.

이번 태풍도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돼 있어서 자칫 차바의 악몽이 재현되는 건 아닌지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해안가 지역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폭풍 해일 피해에 대비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우선 태풍 예보가 발표된 지금은 해안가 근처 야영은 물론이고 해변을 거니는 것도 아주 위험합니다.

태풍이 아직 먼 곳에 있다고 안심해선 안 됩니다.

눈에 잘 안 띄는 너울이 밀려와 순식간에 휩쓸려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해안가 지역은 지하 공간이 침수될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건물의 입구는 물론이고 지하실 통로에도 모래주머니 등을 쌓아야 합니다.

지하에 물건이 있다면 빼놓고, 저지대에 있는 지하주차장에서는 차량을 안전하고 높은 지대로 옮겨 놓는 것이 좋습니다.

바닷가의 상가 건물들은 차광막 등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을 미리 철거하고,

횟집 수족관과 유리창 등은 강풍이나 파도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유리에 신문지나 엑스자로 테이프를 붙이지만 사실 큰 효과를 보기는 어렵고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들은 단단하게 묶어두고,

해안지역에 설치한 배수문과 배수장 등을 수시로 점검해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만약 태풍이 접근하며 해일 피난 경보가 발령되면 집안의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고지대나 대피소로 즉시 몸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안가 외에도 도심 속에서 태풍 피해를 막는 방법은 이경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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