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순방 멜라니아, ‘식민지배 모자’ 논란

채널A News 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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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식민지배 모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케냐 사파리 공원에서 '피스 헬멧'이라 불리는 하얀 모자를 쓴 모습이 포착된 건데요.

이 모자는 19세기 아프리카 식민지배 행정관이 햇볕을 가리기 위해 쓴 것으로 지위와 억압의 상징입니다.

패션모델 출신 멜라니아 여사는 과거 허리케인 피해 현장 방문과 남미 이주 아동 만남 때도 부적절한 복장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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