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일본에서도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NHK에 따르면 태풍 영향으로 오늘 오전 사가 현 국도에서는 주행 중이던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 중이던 2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후쿠오카현에서도 40대 여성이 강풍을 맞고 옆으로 넘어지면서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고, 40대 남성은 집 지붕 위에서 작업을 하다가 떨어져 부상했습니다.
태풍 영향으로 나가사키 현에서는 만1,600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30분 기준으로 규슈와 시코쿠를 중심으로 113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결항이 결정돼 승객 5천여 명이 피해를 봤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가 동해 쪽에서 일본 북부 지역을 향한 뒤 내일 새벽 온대저기압으로 소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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