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민족, 한국인...호주 청소년 민족캠프 / YTN

YTN news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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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민이 시작된 것이 50년 전입니다.

이민사회가 세대를 지나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도 옅어지기 마련인데요, 호주 한인사회가 청소년들에 대한 정체성 교육을 위해 나섰습니다.

한인 청소년들이 뿌리를 배우는 캠프, 윤영철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시드니에서 펼쳐지는 강강술래.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두 손을 꼭 맞잡습니다.

음악까지 곁들이니 한층 신이 납니다.

우리 고유의 차 문화도 배워봅니다.

호주에 사는 한인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채원 / 민족캠프 참가 학생 :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그리고 여기 강의랑 워크숍도 정말 재밌었고 하나도 안 지루했고요. 통틀어서 아주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광복회 호주지회와 시드니 한국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청소년 민족캠프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한인 청소년들은 애국가와 태극기를 익히고 전통 민속놀이를 배우면서 모국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올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3·1 운동 정신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열렸습니다.

[노동우 / 민족캠프 참가 학생 : 캠프의 핵심인 3·1절 운동을 기대하고 왔는데요. 우리나라 입장을 더 고려하게 되고, 그날 일본이 우리나라를 괴롭혔던 그때를 잘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캠프가 진행되는 2박 3일 동안 학생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단순히 수업을 통한 지식 쌓기를 넘어서서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임정은 / 독립기념관 교육센터 팀장 : 호주에 사는 아이들 다 같이 만나기가 쉽지 않잖아요. 스스로 자기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차원에서 이 캠프는 계속 운영돼야 하고 다른 나라에도 파급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황명하 / 광복회 호주지회장 : 제게 더 큰 바람이 있다면 지금은 봄방학만 이용해서 2박 3일로 하고 있는데 호주 방학, 총 네 번의 방학을 통해서 민족학교 개념으로 육성시키고 싶습니다.]

한인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와 역사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YTN 월드 윤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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