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운전하는 차량만 골라 일부러 부딪힌 뒤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60대가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갈 및 사기 등의 혐의로 60살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전주에 있는 도로에서 서행하는 차량에 일부러 몸을 대 다친 척한 뒤 운전자 20여 명에게서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2월 출소했지만,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비교적 순순히 요구를 들어주는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만 사고를 냈다며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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