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는데, 선원 9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서울 경복궁역 부근에서 심야 광역버스와 트럭의 추돌사고가 일어나 2명이 다쳤습니다.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 고흥 해상 어선 화재…선원 9명 전원 구조
전남 고흥의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4톤급 어선이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입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은 급히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짙은 연기를 보고 출동한 해경 경비정이 선원들을 전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사고 해역의 강한 바람과 너울성 파도로 6시간여 만에 진화에는 성공했지만 선체가 완전히 불탔습니다.
■ 심야 광역버스와 트럭 추돌 사고…2명 부상
오늘 새벽 1시쯤 광화문 방향으로 가던 심야 광역버스와 오른쪽 차선의 트럭이 추돌사고를 일으켰습니다.
방향을 잃은 트럭은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사와 버스 승객 등 2명이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청주서 열차에 치인 20대 추정 남녀 숨져
서울 청량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에 20대 남녀 2명이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30분 이상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2명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지문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 경남 산청 공장 화재…1억2천만 원 피해
어제 오후 경남 산청군 금서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창고 1개 동과 기계·집기류 등이 불에 타 1억2천만 원어치의 피해가 났습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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