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협약 조건을 두고 갈등을 빚어 온 광주광역시와 노동계가 현대차 유치를 위한 투자 협상안에 합의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3차례 원탁회의 결과 현대차와 투자 협상을 할 투자유치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투자유치추진단에는 행정과 노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현대차와 재협상할 투자협약서 수정안을 마련합니다.
광주시는 법률 검토가 끝나는 대로 다음 주까지는 현대차와 조율을 거쳐 합의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노동계는 광주시가 협상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며 노사민정협의회를 탈퇴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원탁회의를 통해 광주광역시와 노동계가 서로 신뢰를 회복한 것이 큰 성과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현대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임금을 반으로 줄여 일자리를 배로 늘리는 사회통합형 일자리 창출 시도입니다.
나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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