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만취 운전자를 경찰과 시민이 추격전 끝에 붙잡았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오늘(3일) 새벽 0시 10분쯤 부산·울산 고속도로 상행 방향 32km 지점에서 화물차 운전자 52살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65%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A 씨는 앞서 오늘 0시쯤 부산시 감만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다른 SUV 차량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이후 부산 도심은 물론 고속도로까지 43km가량을 피해 차량과 경찰을 따돌리며 도주했습니다.
추격전 끝에 붙잡힌 A 씨는 체포과정에서 경찰의 얼굴까지 때렸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 씨를 입건했습니다.
오태인[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81103153928833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