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 씨의 빈소에 오늘도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동료 영화인부터 정치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고인을 애도했는데요.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양택조 / 배우 : 큰 자리를 차지한 배우지. 뭐니뭐니해도 5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영화계가 이어져 왔는데 지금 여러분들은 정말 좋은 시대에 태어나서 잘 먹고 잘 살고 이러고 있으니까 고통을 모르는데 옛날에는 그 어려운 시절에 그걸 다 이겨내고 영화계를 오늘날까지 끌고 왔잖아.]
[김형일 / 배우 : 늘 저희들 보면 이제 너희 위에 선배가 몇 분 안 남았다 잘 모셔라 그러셨는데, 이렇게 황망하게 가시니까 서운한 맘이 굉장히 크고요. 앞으로도 남아계신 선배님들 앞으로도 잘 모시고 영화계 잘 이끌어 갈 겁니다. 그런 부탁 많이 하셨고요. 영화인장으로 치르는 것도 큰 별이 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저희들이 하는 것 같아서 가신 분 많이 기억해주시고 오래도록 사랑해주십시오.]
[이회창 / 전 국무총리 : 고인을 보면 천의무봉이라는 글자가 생각나는데 정말 꾸밈이 없고, 거리낌이 없고 거짓이 없고 항상 마음으로 참 좋은 분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당히 회복되시는 것 같더니 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음이 참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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