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종원 / 앵커
■ 출연 :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최 강 /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인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면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당장 내일 북미 고위급 회담도 열리는데요. 중간선거 이후 양측의 협상 전략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과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트럼프 미 대통령 중간선거를 앞두고 표심 결집을 위해서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투표 용지에 내 이름은 없지만, 나는 투표용지에 있어요. 따라서 이번 선거는 나에 대한 국민투표이며, 아울러 (야당이) 만들어놓은 고약한 (국정운영의) 교착상태에 대한 심판입니다. 우리는 내일 나가 공화당 의원에 투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하원 원내대표)가 우리가 얻은 것을 모두 지우며 울부짓는 것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교수님, 대통령 임기 중간에 실시를 하니까 중간선거라고 부르는 거잖아요. 누구를 얼마나 뽑는 겁니까?
[인터뷰]
이번 선거, 중간선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현역 대통령의 중간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 성격을 띠고 있고요. 여기에 대해서 일단 상원, 하원 그리고 주지사 세 투표층이 갈리는데요. 일단 상원 의원은 미국이 100명 아니겠습니까? 그중에서 이번에는 35석, 33명을 투표하게 됩니다. 100명 중에 35명. 그리고 하원 의원의 경우 435석 중에서 전체입니다, 그러니까. 하원은 매 선거 때마다 이루어지는데요.
임기가 2년밖에 안 되더라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래서 미국 하원은 굉장히 선수가 높습니다. 거의 19선, 20선할 정도로 하원은 그렇고요. 주지사가 50명 중 36명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펼쳤던 이민정책, 무역정책, 그리고 경제 정책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여러 가지 반응들, 특히 여성 유권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굉장히 비호감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또 샤이보수층이라든가 저소득층 러스트밸트의 백인 노동자들, 굉장히 강한 지지층이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서의 투표가 어떻게 나타날지 그리고 중간선거 유례 없이 이번에 투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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