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11월 10일 대부분 해안 낚시 가능 물때시간 확인해야 해 / YTN

YTN news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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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꼬들꼬들~ 과메기를 맛볼 때가 왔습니다. 과메기의 본고장 포항 구룡포에서 이번 주말 축제의 막이 열립니다. 이곳은 북서 계절풍과 호미곶 맞바람이 와류현상을 일으키는 곳이라서 과메기를 말리기 제격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그 맛이 정말 일품이라고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 만큼 과메기 한 접시 드시고 떠나볼까요?

먼저 토요일 바다낚시지수입니다. 물때는 대조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밀물과 썰물의 수위차가 크기 때문에 물때시간 확인만 한다면 대부분 낚시 가능하고요.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KF’ 인증이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로 가볼 곳은 서해안입니다. 파도가 1m이상으로 오르는 가거도는 제외해주시고요. 나머지 네 포인트에서 감성돔과 점농어, 넙치, 학꽁치로 신기록 세워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학공치 채비는 3~4칸 민 장대 채비에 고추 형 찌를 사용해주시고요. 밑밥은 곤쟁이가 좋습니다.

남해안은 부드러운 캐스팅이 가능합니다. 파고는 0.7m이하, 최대풍속 초속 6m내외로 예상되는데요. 감성돔과 벵에돔, 농어, 장어, 보리멸로 잡아보시고요. 만조는 10시 30분 전후, 간조는 17시 전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은 포항과 후포의 바람이 만만치 않습니다. 간판 구조물이 떨어져 나갈 수 있는 정도니까요.평온한 울산과 울진 후정에서 갈치와 고등어, 삼치, 성대로 얼큰한 조림과 매운탕 한 솥 끓여보시기 바랍니다.

낚시 인생은 이곳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마지막으로 제주입니다. 전 포인트 물결은 매우 잔잔하고요. 바람도 홀가분합니다. 감성돔과 벵에돔은 기본이고요. 잿방어와 부시리, 한치와 무늬오징어가 어복을 가득 안겨주겠습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강해라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안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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