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사법 농단 의혹 윗선으로 꼽히는 고영한 전 대법관에게 오는 23일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전직 대법관에 대한 공개 소환은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 민주노총이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저지를 목적으로 내일 하루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고용노동부는 투쟁이 아닌 사회적 대화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이라는 경찰 판단을 놓고 검찰이 보강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과 김 씨를 잇따라 고발한 이정렬 변호사도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 이른바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 중인 검찰 과거사위 진상조사단이 당시 성 상납 의혹을 무혐의 판단했던 부장검사를 최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내부에서 청탁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밤사이 기온이 6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절기 '소설'을 하루 앞둔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다 밤부터 비가 눈으로 바뀔 것이란 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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