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저소득층 소득 급감...11년 만에 양극화 최악 / YTN

YTN news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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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 아래로 떨어지며 가을 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첫눈 가능성까지 있는데, 추위는 일요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사이의 소득 양극화가 갈수록 커져 지난 3분기 분배 격차가 11년 만에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 한파가 저소득 가구 소득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 새로운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탄력근로제를 논의할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민주노총의 참여를 촉구하는 권고문을 채택했습니다.

■ 태양광 발전시설 2곳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12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남 거창과 경북 문경에 있는 시설인데, 배터리가 고가의 장비여서 재산피해가 컸습니다.

■ 어제 저녁 지하철 분당선 열차가 고장 나 1시간 넘게 멈춰서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부산행 KTX 열차 객실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등 최근 열차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 등에 걸린 노동자들의 보상 문제가 오늘, 11년 만에 해결됩니다. 삼성전자는 대표이사가 공식 사과하고 보상안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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