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체코 방문 일정을 마치고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출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늦게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G20 정상회의 기간 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여섯 번째 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과 한미 동맹 강화 등을 중점 논의합니다.
또, G20 정상회의를 통해 포용적 성장과 다자무역 체제 복원 등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G20 정상들의 지지도 재확인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회의 기간에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네덜란드, 내년도 비상임이사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올해 G20 의장국인 아르헨티나와도 별도의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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