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중도개혁 후보로 계파 종식을 통해 당과 보수의 통합을 이루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파 갈등은 분열만 깊어지는 자해 행위라며 친박과 비박을 금기어로 만들 것을 주장했고, 이어 본인이 계파 종식을 실천할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정치권 흙 수저'라고 표현하며, 권력과 계파에 줄 서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대로 공천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나 의원은 비대위의 인적 쇄신을 묻자, 투쟁하려면 한국당 112명이 모두 소중하다면서 시너지를 이끄는 방향이 아닌 대오를 흔드는 인적 쇄신에는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내대표 경선 세 번째 도전인 나 의원은 계파종식과 당내 민주화, 정책기능 강화와 대여 투쟁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며, 3선 의원을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으로 내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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