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마크롱 "폭력사태 절대 용납 못해" / YTN

YTN news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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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 중심가에서 벌어진 폭력사태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현지 시간 오늘 오전 총리, 내무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어 비상사태 선포 등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마크롱은 앞서 G20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폭력에 책임이 있는 자들은 변화와 개선이 아니라 혼돈을 바란다"며 "절대로 폭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토요일인 지난 1일 샹젤리제와 개선문 등 파리 번화가에서 벌어진 '노란 조끼' 시위는 오후 들어 일부 복면을 쓴 무리가 금속 막대기와 도끼 등을 휘두르면서 폭력사태로 번졌습니다.

일부 과격 시위대는 정차된 차량과 폐타이어, 폐가구 등을 쌓아놓은 바리케이드에 불을 지르고 상점 진열장을 부수기도 했습니다.

이날 프랑스 곳곳에서 유류세 인하 등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지만, 파리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심각한 폭력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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