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저희 YTN 보도를 통해 용기 있는 행동을 한 사실이 알려진 의인 택배 기사가 LG에서 '의인상'을 받았습니다.
LG 복지재단은 오늘 의인 택배기사 35살 유동운 씨가 일하고 있는 전북 고창군에 있는 택배 상하차장에서 '의인상'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동운 씨는 지난달 8일 전북 고창군 석남 교차로 인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뒤 논바닥에 떨어져 불이 난 사고 차량에서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해냈습니다.
또 폭발 위험이 있는 차량에서 운전자를 멀리 이동시키고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자신의 옷을 벗어 살뜰히 보살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LG 복지재단은 차량이 폭발할지도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운전자를 구한 유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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