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주택 전·월세 물가 상승률이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소비자물가에서 전·월세 등 집세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평균 0.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으로 지난 2006년의 0.3% 상승률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전·월세 하락세에는 강력한 대출규제가 포함된 9·13 대책 등 정부의 잇따른 규제와 주택 공급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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