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과 교수,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음주운전, 정말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도 경각심을 여러 번 알려드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일어나는데요.
이번에는 울산에서 한 치과의사가 하루에 두 번이나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됐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염건웅]
일단 이 의사는 울산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사람이었고요. 울산에서 병원 있는 쪽에서 부산으로 가는 상황이었고요. 그 상태가 음주 만취 상해였습니다. 0.191%의 만취 상태에서 울산에서 부산까지 50km 정도 운전을 하는 그 상황에서 고속도로에서 한 운전자가 신고를 한 거예요.
지금 저 차량이 위태위태하고 음주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 단속을 해달라라고 해서 이 차가 부산으로 들어오는 진입로에서 경찰이 단속을 했던 것이고 거기서 단속을 했더니 음주 수치가 0.191. 만취 상태입니다. 이건 면허취소 상태거든요.
그래서 여기에서 경찰이 지금 단속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 사람이 도로로 뛰어들고 또 경찰에게 욕을 하고 이런 것으로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있었고요. 그다음에 경찰에서는 안전하게 귀가시키기 위해서 대리운전기사를 불렀거든요.
그래서 지금 자택으로 대리운전 기사가 데려다준 그런 상황이었는데 대리운전비를 못 주겠다고 하면서 욕을 하고, 대리기사에게. 그랬던 상황이에요. 그랬더니 대리기사가 거기에서 차에서 내린 상태에서 맞았어요.
그 상태에서 또다시 차를 몰고 갔던 그 상황이 화면에 나오고 있는 거고요. 그래서 지금 엘리베이터까지 대리기사가 따라갔던 그런 상황에서 또 거기에서 욕을 하고 때렸던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
그러면 폭행을 당한 대리기사의 얘기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최 모 씨 / 대리운전기사 : 네가 거지냐고 (욕하고) 그다음에 폭행으로까지 이어졌죠. 아직 (사과) 연락 한 통 받은 적 없습니다.]
돈을 못 주겠다면서 대리운전기사를 폭행을 하고 그리고 또 지금까지도 사과를 하지 않았다. 왜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 걸까요?
[최진녕]
제가 미루어 짐작컨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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