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15년' 이명박, 2심서 증인 20여 명 무더기 신청 / YTN

YTN news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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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항소심에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등 증인 20여 명을 신청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2일) 오후 이 전 대통령의 배임·횡령 등 혐의 사건 항소심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 강훈 변호사는 1심에서 측근들의 진술 자체는 인정했지만, 검찰의 입증 취지는 동의하지 않았다며 항소심에서라도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증인신청을 받아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전 기획관과 이 전 부회장 등 주요 증인 22명을 채택해달라고 신청했지만, 항소심 재판 절차에 따라 증인을 절반 정도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일 두 번째 준비기일을 열고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토대로 어떤 증인을 부를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신지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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