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사칭 '메신저 피싱' 피해 1년새 274% ↑ / YTN

YTN news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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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메신저로 지인인 척하며 돈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관계기관들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찰청과 방통위, 금융위, 금감원은 올해 1월부터 10월 사이 메신저 피싱 피해 금액이 1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억 원과 비교해 27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이동통신 3사, 알뜰통신 사업자 36개사 등과 협력해 오늘부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메신저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문자 메시지 등을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메신저 피싱은 지인의 이름과 사진을 도용해 온라인 메신저로 연락한 뒤 긴급한 이유를 대며 보통 수백만 원을 다른 사람 계좌로 송금해달라고 요구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경찰청은 메신저 피싱 사기범들은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며 통화를 피하는 것이 일반적인 만큼 상대에게 전화해 본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대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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