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군 주도 연합작전 능력 검증 본격화 / YTN

YTN news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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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내년부터 전시작전권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나서겠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군 주도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갖추는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군은 내년 8월 한국군 주도의 한미 연합 작전 수행 능력 검증에 나섭니다.

한국군 주도의 연합사 조직 편제를 적용해 연합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겁니다.

이와 함께 지휘소 연습은 전반기와 후반기 각 1회씩 실시하고, 실제 병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야외 기동훈련은 규모를 조정해 연중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반도 상황에 따라 참가 병력과 훈련 기간이 줄거나 전략 자산이 제외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겁니다.

전시작전권 조건을 위한 군사적 능력과 북한의 핵 미사일 대응 능력도 꾸준히 갖춰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최첨단 스텔스기인 F-35A로 편성된 전투비행대대를 창설하고, 3천 톤급 잠수함과 고고도 정찰 무인기 확보에도 힘을 쓸 계획입니다.

이 밖에 여군 인력을 올해 11,400명에서 내년에 12,495명으로 늘리고, 장군 정원은 지금의 436명에서 오는 2022년까지 360명으로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계획을 보고한 뒤 한반도 평화정착을 힘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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