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순다해협 근처 해변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281명으로 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쓰나미 발생 사흘째인 오늘 오전 기준으로 281명이 숨지고 1,01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대다수는 현지인으로 파악됐으며, 아직 수십 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앞서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 측은 세랑 지역 안예르 해변에 있던 한국인 관광객 7명이 대피한 것 외에 접수된 한국인 피해 사례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순다해협 부근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분화로 해저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쓰나미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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