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량 화재와 관련해 민관합동 조사 결과가 발표된 어제 오후에 광주에서 또 BMW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 등 차량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는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저녁 6시 반쯤 광주 광산구 도산동 모 아파트에서 귀가 중이던 BMW 320d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10 여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 대부분이 불에 탔습니다.
운전자는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자 황급히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차량은 2009년식으로 안전 점검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경기도 김포시의 한 국도를 달리고 있던 아반떼 HD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차량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지만 승용차는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상하동 신축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원에 옮겨진 작업자 2명 중 한 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소방서 측은 공사현장 3층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위해 갈탄을 태우던 중 작업자 2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쯤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있는 한 놀이기구가 갑자기 멈춰서 탑승객 28명이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사고는 한 승객이 갖고 있던 가방이 놀이기구인 후렌치레볼루션 바퀴에 끼면서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긴급 출동한 소방 구조대에 의해 탑승객 모두 안전하게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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