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한파가 맹위를 떨치면서 한파경보가 확대됐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한파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강원 산간 지역은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한랭질환의 위험이 높은 만큼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파 속에 밤사이 서해안과 제주 등 섬 지역에는 큰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 최고 7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에도 1~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예년보다 3~9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4도, 대구 영하 10도, 부산 영하 6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예년보다 5~8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영하 4도, 대구 영하 1도, 광주는 0도로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후에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새해 초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8122723363108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