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 40분쯤 강원도 속초시 교동에 있는 찜질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지하 2층 매점에서 시작된 불로 찜질방 내부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
불이 날 당시 찜질방에는 150여 명이 있었지만 소방대가 출동해 모두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매점 일부를 태우고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매점 조리기구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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