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탄생, 첫 입국 2019년 '대한민국 1호'의 주인공 / YTN

YTN news 20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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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새 생명이 건강하게 탄생했습니다.

2019년 대한민국 땅에 첫발을 내디딘 사람은 중국 관광객이었습니다.

올해의 첫 순간을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응애, 응애"

우렁찬 울음소리가 분만실을 가득 채웁니다.

시침이 0시 0분을 통과하자 2.93kg의 건강한 공주님이 세상과 만났습니다.

"딸, 2.93kg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딸을 안은 아버지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우명제 / 2019년 첫 아기 아빠 : 건강한 게 제일 중요하고, 예쁘고 현명하고 또 황금돼지띠처럼 재물 운도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한국 땅에 첫 발을 디딘 외국인의 행운은 중국 관광객 위페이 씨로 돌아갔습니다.

쇼핑과 즐길거리를 찾아 온 위페이 씨는 한국의 정취를 느끼며 새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위페이 / 2019년 첫 입국자 : 한국에 자주 오는데, 한국 음식을 매우 좋아하고 앞으로도 한국을 더 사랑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느끼기 위해 자주 올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선진 기술이 담긴 반도체 장비와 전자부품이 화물기에 차곡차곡 실립니다.

60톤을 실은 올해 첫 수출 화물기의 목적지는 중국 상하이.

활주로에 선 화물기는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한 지난해를 넘어서기 위해 다시 한번 힘차게 날아올랐습니다.

[김은석 / 아시아나항공 탑재관리사 : 2019년 새해에도 항공 수출 화물이 증가되어 우리나라 경제도 화물기처럼 힘차게 비상하기를 기원합니다.]

기쁨과 설렘, 희망으로 채워진 새해 첫 순간들로 2019년이 힘차게 시작됐습니다.

YTN 박기완[[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012229467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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