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에 이어 다시 경찰에 출석한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는 폭행과 폭언에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고소인인 양 씨가 횡령 등 비리를 감추려 송 대표와 관련된 폭행 사례를 수집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송명빈 / 마커그룹 대표 : 국민 여러분께 커다란 충격과 분노를 안겨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전임 대표이사에게도 폭행과 폭언 관련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전임 대표이사 양 씨는) 회삿돈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개발 제품 관리에도 부실한 등 회사는 점점 어려운 상태로 치닫게 됐습니다. 스스로 책정한 연봉이 9천만 원이 넘었으며 성과보수도 매년 천5백에서 2천만 원씩 스스로 기안해 받아갔습니다. 이사회의 사직 요구를 뒤로 한 채 본인의 배임, 횡령 혐의를 축소 은폐 은닉하는 일에만 몰두했습니다. 또한, 송명빈의 폭행·폭언수집에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았습니다.]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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