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서울 대학로에 있는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나 손님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가 공사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근로자 3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호스로 물을 뿌리며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어젯밤 서울 혜화역 인근에 있는 사우나 입주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건물 지하 사우나에 있던 남녀 11명이 연기를 마셔 응급조치를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서울 창동에서는 상가주택 1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사무실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4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 80여 명은 20분 만에 불을 끄고 건물 4층에 거주하는 남녀 2명을 구조했습니다.
오늘 새벽 영동 고속도로 강릉 방향 용인 휴게소 인근입니다.
화물차가 작업 중이던 공사 차량을 들이받아 근로자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졸음운전을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에서 친아버지를 살해하고 달아나는 과정에서 노부부까지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1살 A 씨의 공범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공범 34살 B 씨를 서울에서 검거해 범행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범행 현장에 B 씨도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가담 정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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