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친서를 보낸 것과 관련해 성의를 다해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을 추진하면 비핵화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제가 지난번 받은 친서의 경우는 조금 특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대단히 성의 있는 그런 친서였고….
저도 그에 대해서 성의를 다해서 친서를 보냈습니다. 그 내용을 제가 밝히기는 어렵습니다. 어쨌든 친서들을 통해서 새해에도 남북 정상 간에 보다 더 자주 만나게 되고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비핵화에 있어서도 더 큰 폭의 더 속도감 있는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종전선언에 따라서 서로 간에 적대관계를 해소하자는 정치적 선언이 이어지면 북한도 보다 비핵화를 속도감 있게 할 수 있고 그러면 평화 협상도 빠르게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서 제안됐던 것입니다. 그런 식의 프로세스는 앞으로도 계속 시기는 조정됐지만 살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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