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까지 온화, 미세먼지↑...중부 건조특보 / YTN

YTN news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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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누그러진 틈을 타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된 데다 대기가 계속 정체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6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4배가량 높고요.

전북 익산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오후 들어 공기 질이 더 탁해졌습니다.

현재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급 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요, 외출 시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내륙은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요.

서울 5도, 대전 7도, 광주 10도,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높아 큰 추위 없겠습니다.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남해안에는 5mm, 제주도에는 5~20m의 비가 오겠고요, 지리산과 제주도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가 내리지만, 양이 워낙 적어 건조함을 해갈하기엔 부족하겠습니다.

서울은 오늘로 18일째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0년간의 기록 중 가장 오래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가 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심한 추위 없겠습니다.

다만 주말에도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은 대기 질이 탁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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