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세차할 수 있는 셀프세차장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안전 관리가 미흡해 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에 있는 셀프세차장 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인 17곳의 출입구가 보행자 도로를 통과하는 구조였고, 차량 진입을 막는 말뚝이 설치된 곳은 4곳에 불과했습니다.
20곳 가운데 19곳에는 과속방지턱이 설치돼 있지 않았고, 차량 출입 경보장치가 있는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또, 세차장에서는 화학제품 이용이 빈번해 호흡기를 통한 흡입 가능성이 있지만, 소비자에게 세정제 등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곳도 없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에 셀프세차장 출입구 안전 관리 강화와 내부 안전시설 설치 기준 마련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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