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강원도 삼척에서 택시와 승합차가 부딪쳐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가평에서는 야산에서 불이 나 밤새 진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류충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고가 난 택시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제저녁 강원도 삼척시 국도에서 택시와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또 승합차에 탔던 어린이 4명 등 가족 6명은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과속이나 음주 운전을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서와 산림청. 군청 직원들이 출동해 5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재까지 야산 5ha가 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림청은 헬기를 투입해 진화를 마무리한 뒤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어젯밤 강원도 철원에서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70여 제곱미터와 농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80만 원이 넘는 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서울 천호동에 있는 의류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20분 만에 불을 끄고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종업원이 전기난로 옆에서 실수로 떨어뜨린 오염제거제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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