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제 투어 다섯 번째 방문지로 대전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대전의 번화가 으능정이 거리에 위치한 유명 빵집에 들렀습니다.
문 대통령은 빵집 대표의 아버지도 6·25 때 흥남철수 당시 문 대통령의 아버지와 같은 배로 피난을 왔다는 말에 반가워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빵집 직원들은 오늘 생일을 맞은 문 대통령에게 케이크를 선물하고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문 대통령은 감사 인사와 함께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만8천 원어치 빵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깜짝 축하를 받았다며 SNS에 글을 올리고, 생일이라고 평소와 다르지 않지만 축하해주는 분들로부터 힘을 얻는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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