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세종시에 행정안전부 건물을 지을 때 대통령 집무실도 함께 짓는 방안을 연구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세종시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균형발전은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력, 행정력 등을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하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정부기관의 4분의 3 가까이가 세종시에 오게 된다며 사실상 행정수도로서의 면모를 잘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종시 국회의사당 설치와 관련해서는 국회 용역이 끝나면 바로 설계에 들어간다며 10억 원 정도 설계비가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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