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크린에서 유행하는 '좀비'와 '코믹'이 결합 된 한국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갑자기 나타난 좀비와 기묘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인데요.
출연한 배우들 먼저 만나봤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정재영 / 영화 '기묘한 가족' 준걸 역 : 저랑 김남길 씨가 장난도 많이 치고 수다도 많이 떨고 시끄럽게 굴고 그러니까 엄지원 씨한테 많이 혼났죠. 조용히 좀 하라고, 너무 시끄럽다고. 그만큼 시끌벅적하고 왁자지껄하게 지냈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좀비가 나타난다면 어떨까, 또 농촌에 나타난다면 어떨까 하는 부분들이 신선했고 이게 막 폭소하는 그런 웃음은 아니지만 거기서 오는 재미가 저에게는 굉장히 즐거웠던 것 같아요.]
[김남길 / 영화 '기묘한 가족' 민걸 역 : 좀비가 나오면 일단 죽은 척을 한 번 해보시면 어떨까 싶고 또 하나는 물리면 안 되니까 물리면 좀비 항체 바이러스 DNA가 있는 분이 아니신 이상 몸을 돌돌 말아서 안 물리는 게 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지원 / 영화 '기묘한 가족' 남주 역 : (코미디 영화를 하면) 저도 에너지를 받고 좀 행복해지는 마음이 있는데, 최근에 쭉 조금 무거운 작품을 하다가 밝은 작품을 하게 돼서 개인적으로 이 작업 기간이 굉장히 행복했던 영화로 기억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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