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내륙 곳곳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7도, 철원 -15도까지 떨어지며 꽤 춥겠고,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반짝에 그칩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도, 철원도 3도까지 오르며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현재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 밤에는 모두 그치겠지만, 영동에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더 쌓이겠고, 경북 동해안에도 최고 7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대부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는데요.

다만 내일 밤에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3~1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7도, 춘천 -12도, 대전 -8도, 부산 -3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5도, 광주도 5도, 부산 6도로 예상됩니다.

설 연휴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설 당일에는 또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13118465891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