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2위 전자랜드가 최하위 삼성을 5연패에 빠뜨리면서 홈 경기 1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선두 현대모비스와의 승차는 이제 3게임 반으로 줄었습니다.
프로농구 소식,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흐름은 두 팀의 3점 슛 성공률에서 갈렸습니다.
전자랜드가 전반에 3점 슛 7개를 성공하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반면 삼성은 11개의 3점 슛 시도 중 단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전자랜드가 골 밑과 외곽에서 삼성을 압도하면서 3쿼터 한때 두 팀의 점수는 25점 차까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삼성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고 4쿼터 시작과 함께 상대를 무득점 묶고 11점을 연속 득점하면서 반격에 나섰습니다.
종료 5분여를 남기고는 10점 차까지 따라갔지만 뒤늦은 추격전은 거기까지였고 경기는 전자랜드의 6점 차 승리로 끝났습니다.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가 19득점-리바운드 10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강상재도 3점 슛 3개를 포함해 17득점으로 홈 경기 13연승을 도왔습니다.
[강상재 / 전자랜드 포워드, 17득점 : 저희가 지금까지 한 번도 챔프전에 못 가봤기 때문에 챔프전 진출, 챔프전 우승 이렇게 목표가 되지 않을까…]
오리온은 새 외국인 선수 에코이언이 17득점으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가운데 SK를 꺾고 단독 6위에 올랐습니다.
인삼공사는 에드워즈의 38득점 활약을 앞세워 DB를 31점 차로 크게 이겼습니다.
YTN 김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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